출발! 드림팀 게임 - 폴 가이즈(Fall Guys)

플랫폼 : 스팀 & PS4

장르 :  멀티 플레이 / 출발! 드림팀 / 캐쥬얼 / 아기자기 / 귀여운 / 코미디

출시일 : 2020년 8월 4일

공식 한글 자막 지원

 

가격 : 2만원

 

폴 가이즈(Fall Guys)는 장애물 경주(?) 게임이다.

 

국내에는 1999년에 방송하여 2003년까지 큰 인기리에 방영된 <출발! 드림팀>이라는 예능 프로그램 덕분에 익숙한 느낌이 든다. 

 

장애물 경주 예능 <출발! 드림팀>

출시 직전에 실시한 베타 테스트에서부터 소위 "갓겜"이라는 입소문을 탄 덕분에 출시되자마자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스팀 동시 접속자 5만명을 달성하더니 며칠전에는 동접자 10만명을 넘어서며 스팀에서 제일 인기있는 게임 순위 5위안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편안한 분위기의 파스텔풍 그래픽이 인기 요소인거 같다.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60명의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후의 1인이 남을때까지 다양한 포멧의 장애물 맵을 통과하는 내용이다.

 

이중에는 개인전도 있고 다른 유저와 한팀이 되어 난관을 함께 헤쳐나가는 팀전 게임도 있다.

 

멀티 플레이밖에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라 그런지 저렴한 가격이 큰 장점이다. 훌륭한 신작게임임에도 2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경쟁 게임이 대체로 그러한 경향이 있지만, 폴 가이즈의 경우 게임을 해볼 생각이라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구입해서 즐기는 걸 추천한다. 60명이 한자리에 모여야 시작할수있는 게임 특성상 시간이 지나고 단물이 빠져 게임 유저가 줄어들 경우 게임을 시작하는데한참이 걸릴수도 있다.

 

게다가 게임 초창기에는 모든 유저의 실력이 고만고만하지만, 맵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여기에 익숙해진 "고인물" 유저들이 많아질 경우 신규 유저의 입장에서는 이들을 따라잡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폴 가이즈를 할 생각이라면 지금 당장. 시작하는게 제일 바람직하다.

 

개발자 오피셜에 의하면 출시와 동시에 30개의 맵이 제공될 예정이었지만, 일정상의 문제로 현재는 고작 10개 남짓한 맵밖에 플레이할수 없다. 이는 정말 치명적인 단점으로 적용된다.

 

말이 좋아 10개의 맵이지

스테이지마다 2~3개의 맵중에 랜덤하게 하나가 나오기 때문에 결국 플레이하는 유저는 매판 매스테이지를 거의 같은 맵으로 플레이할수밖에 없어 쉽게 질리게 된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쉽게 질린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맵이 추가되기 전까지 잠정적으로 접는다는 반응이 많다.

이제 고작 게임 출시 4일밖에 안된 신작 게임입장에서는 정말 심각한 문제라 할수 있겠다.

 

문제는 그뿐이 아닌데 개발자의 예상보다 훨씬 많은 유저가 단기간에 몰린탓에 미처 서버를 증설할 겨를이 없어서 잔렉이 심한건 기본이고 틈만 나면 튕겨서 플레이하는데 심대한 지장을 초래할 정도다.

 

= 나 또한 베타테스트때부터 무척이나 눈여겨 본 작품이었기에 출시 되자마자 곧바로 구입해서 즐겼지만,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힘들 정도로 팅기는 현상이 빈번히 일어나 환불할수밖에 없었다. 나중에 서버 문제가 해결된다면 다시 구입해서 즐기고 싶다.

 

 

 

여러 단점이 보임에도 전체적으로 잘만든 수작 게임인건 틀림없는 사실이고.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한동은안 쭉~ 잘나갈 가능성이 높은 게임이다. 모처럼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나온거 같은 느낌이다.

 

폴 가이즈(FALL GUYS)의 메타 스코어 점수는 79점이며

유저 점수는 8.4점이다.

 

평소에 관심있는 장르가 아닌 사람이 플레이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만한 게임이란 의미

서버가 터져나가는 와중에도 유저 평점이 8.4점을 유지할 정도로 게임 자체는 무척 잘만들었다는 얘기다.

 

 

폴 가이즈의 폭발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하듯, 다양한 업체로부터 콜라보하자는 제안이 무수히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시작 화면은 영어지만 한국어를 완벽 지원하기 때문에 언어장벽에서 자유롭다.

 

플레이 방법 설명도 잘되어있다.

 

그래픽 사양이 높지 않아서 저사양의 컴퓨터도 무리없이 돌릴 수 있다.

 

동글동글하게 생긴 아기자기한 캐릭터

 

60명이 모이면 시작된다.

 

여러 맵중에 랜덤하게 선택된 1개의 맵을 플레이 한다.

 

이번에는 어떤 맵이 걸릴지 두구두구 기대하는 맛이 있다고 할까?

 

귀여운 캐릭터들과

 

다양하게 구성된 장애물을 통과하고

 

1등을 차지하면 이기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