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바빌론 도시 건설 게임 - 네부카드네자르

고대 바빌론 도시 건설 게임 - 네부카드네자르(Nebuchadnezzar)

 

플랫폼 : 스팀

장르 : 도시 건설 / 시뮬레이션 / 자원 관리 / 역사

출시일 : 2021년 2월 18일

 

가격 : 2만원

 

- 네부카드네자르는 고전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인 "파라오" "시저3"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고전적인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 간만에 할만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 출시된 건 좋은데 아쉽게도 평가는 그리 호의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보통 이런 장르는 "하는 사람만 하는" 경우가 많아서 좋은 평가를 받는 일이 많은데도 출시 초기에 "대체로 긍정적"을 받은 걸 보면 여러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기본적인 UI와 게임의 흐름만 파악하면 언어를 몰라도 플레이하는데 지장이 없는 게임 특성상. 언어 장벽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지만 그럼에도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은 건 접근성 측면에서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 사실 잘 알려진 로마 시대나 고대 이집트 시대에 비하면 고대 바빌론의 역사나 시대상은 비교적 생소한 편인데요.

한글화가 되었다면 이들의 문화를 보다 잘 알 수 있었을 테고 게임의 몰입다고 한층 올라갔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플레이 해보는 걸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저는 한글화가 되면 즐겨볼 생각이에요.

 

1999년에 발매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인 "파라오"

"파라오"는 지금도 건설 게임계의 "근본"소리를 들으며 여전히 회자되는 "시저3"의 정식 후속작으로 출시된 게임으로

국내에 무려 한글화를 통해 정발된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네부카드네자르"는 바로 이 "파라오""시저3"를 모티브로 제작한 게임이라고 해요.

그 때문에 한눈에 봐도 그래픽 & UI & 게임구성 측면에서 상당히 유사하다는 걸 알수 있어요.

 

참고로 파라오(+클레오파트라)는 조만간 리메이크되어 스템에 출시될거라고 하네요.

 

게임은 인구를 늘리고 도시를 키우는 걸 목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제국의 시민을 먹여 살리기 위해 대규모의 식량과 상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부유하고 허영심 가득한 귀족을 만족시키기 위한 사치품을 끊임없이 생산해야 해요.

 

이따금씩 찾아오는 여러 유형(질병 & 재난)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외국과 무역 & 전쟁을 해야 합니다.

 

 

캠페인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네부카드네자르의 주요 캠페인은 기원전 6세기 페르시아인들이 바빌론을 정복하기 위한 고대 영토의 식민지화를 다루는 12개 이상의 역사적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각 임무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역사에서 다른 시기를 다루는 포괄적인 역사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역사적 기념물 건설을 포함하여 역사적으로 중대한 의미를 갖는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기념물 건설 컨텐츠

 

캠페인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복잡한 고대 기념물을 지을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디자인해야 합니다.

네부카드네자르는 플레이어가 건물을 완벽하게 제어 할 수 있는 게임 내 기념물 편집기를 제공합니다.

 

구조 설계부터 색 구성표, 최종 세부 사항까지, 플레이어의 취향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역사를 재현할 것인가? 아니면 역사를 만들 것인가?

그건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모드 기능 제공

 

네부카드네자르는 모드와 현지화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건물, 새로운 상품, 생산 체인, 새로운 지도, 미션, 캠페인까지 모두 자유롭게 모딩할 수 있는 모드 환경을 제공합니다.

 

+ 모드 기능을 이용해 "한글화"를 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 유튜브 공식 트레일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