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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 블레이드2 배너로드 - 최강 최고 병종 조합 공략

by 샤르티에 2023. 5. 9.

안녕하세요! 샤르띠에입니다.

오늘은 마운트 & 블레이드2 : 배너로드

최고 최강 최적 병종 조합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전작인 마운트 & 블레이드1 : 워밴드와 달리

본 작품에서는 "귀족" 병과가 따로 존재하며

"귀족"병과는 일반 병사에 비해 유지비 & 진급비가 비싼 대신에

더 좋은 성능과 능력을 지니고 있어요.

 

배너로드 본편에 등장하는 국가 세력은 총 6개국으로

제국, 블란디아, 비타니아, 스투르지아, 아세라이, 쿠자이트가 있어요.

 

각 국가별로 핵심 전력만 요약하자면

제국 : 제국 보병 & 석궁병 / 귀족 기병(제국 정예 카타프릭트)

블란디아 : 블란디아 석궁병 / 귀족 기병(블란디아 깃발 기사)
바타니아 : 족 궁병(바타니아 피안 용사)

★ 쿠자이트 : 귀족 궁기병(쿠자이트 칸 호위병)

...이들이 배너로드 전체를 통틀어 해당 "병과"에서 최고 최강의 효율과 능력을 지닌 병사들입니다.

 

블란디아 ( 기병 & 석궁병 )

기병은 마운트 & 블레이드 : 배너로드 에서 부대의 꽃이자 전장의 핵심.

망치와 모루 전력에서 "망치"를 담당하는.

폭풍처럼 몰아치는 존재

 

칼라디아 대륙에서 "최강"의 기병을 보유한 국가는 "제국"과 "블란디아"가 있어요.

 

본 작품의 메인 무대인 칼라디아 대륙의 서쪽 끝. 바다와 접한 지역에 위치한 신생독립국가 "블란디아"

참고로 "블란디아"는 전작인 마운트 & 블레이드1의 대세 국가 "스와디아 왕국"의 전신입니다.

설정상. 서쪽 변두리에서 세력을 일으킨 "블란디아"가 모든 세력을 제패하고 대륙을 통일하여 "스와디아 왕국"이 됩니다.

주변이 산지와 바다로 막혀있고 평지가 적어 교통이 불편하고 생산성이 떨어지는 블라디아가 어떻게 세계를 통일할 수 있었을까요? 그 답은 바로 유래없이 강력한 "기병"의 존재입니다.

 

블란디아 깃발 기사 

...뛰어난 숙련도 & 랜스 차징이 가능한 "폴암"을 장비 & 우월한 방어구 & 빠른 말. 등등

우수한 기병이 갖춰야 될 모든 조건을 다 갖춘. 그야말로 완벽하고 완전한 기병의 전형이자 원형.

 

블란디아 세력권이 구석 벽지에 있어 인원 수급이 원할하지 않다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긴합니다만,

단단한 방어구를 장비하고 있어 잘 죽질 않아 전투 손실율은 적은 편이에요.

 

블란디아 깃발 기사는 "랜스 차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을 정렬해서 돌격시키면 첫 타격에 적이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쓰러지는 걸 볼 수 있어요.

 

이들이 100단위로 모이기 시작하고. 전투에 돌입해서. 적을 향해 돌격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야말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듯한 감동과 전율이 느껴진다.

 

말발굽 소리가 처음에는 느긋하게 다그닥 다그닥....에서

점점 가속도고 붙으니까 이제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그야말로 땅이 울리는? 흡사 지진을 방불케 하는 웅장한 사운드가 나오며

 

이들이 행하는 압도적인 파괴력은 장엄함 그 자체.

 

 

블란디아 기사가 착용하는 "기사 랜스"는 무기 길이 184에 "겨드랑이에 고정 가능" = "랜스 차징 가능" 이다.

 

적 궁병의 활은 이들의 둔중하고 단단한 흉갑에 맥을 못추고

척 보병의 스파크(=창) 방진은 기사 랜스의 뛰어난 사거리 때문에 이들을 저지하는 데 별다른 도움을 줄 수 없다.

 

블란디아 기사가 짓밟고 지나간 자리에는 시체밖에 안남고

그나마 살아남은 적들은 급락한 사기에 혼비백산하여 도망치기 바쁘다.

 

심지어 블란디아는 석궁병도 강하다 !!

 

일반 평민 병과로 징집 가능한 "블란디아 명사수"는 "명사수"라는 이름값을 하는 녀석으로

석궁 숙련도는 그저그렇지만 이들이 들고 나오는 "결속된 석궁"의 무기 티어가 무려 6에

대미지는 100

정확도도 100

...에 이른다.

 

적이 블란디아 기병을 막겠다고 보병을 전열에 앞세워 방진을 구성하려 하면 

블란디아 명사수로 순식간에 와해시킬 수 있다.

제대로된 방패를 들수없는 "창보병"은 석궁 한방에 픽픽 쓰러질뿐.

 

순간 화력도 강하고 근접전도 나름 쓸만하다.

 

...다만 석궁 한계상 장전 속도와 연사력이 떨어지며

들고 나오는 볼트(=화살)도 적어서 지속화력도 보잘것없다.

 

 

바타니아 (궁병)

칼라디아 대륙 중앙에서 약간 왼쪽. 산맥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위치한 산악 국가.

왼쪽으로는 블란디아 & 북쪽으로는 스투르지아 & 서쪽은 제국 & 남쪽도 제국

즉. 사면이 적으로 둘러싸인 최악의 입지조건을 가진 국가임에도

산맥으로 이루어진 천혜 자연의 요새이자 성벽 덕분에 침입로가 한정되어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세력을 유지하는 세력이다.

 

바타니아 피안 용사

 

게임 내 설명으로는 이들은 귀족 병과로 "궁병"이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상 별개의 병과로 취급해야 된다.

 

이들의 숙련도를 보자. 양손 220에 활 260이다.

양손 숙련도가 양손무기를 사용하는 왠만한 보병 & 기병보다 월등히 높은 건 물론이고.

이들이 들고 다니는 검. "하이랜드 고급 양손검"은 무려 6티어다.

대미지는 90에 무기 길이가 107로 대미지는 흉악하고 사정거리는 단창이나 다름없다.

 

활은 또 어떤가? 활 숙련도 260

5티어 "삼림지대 장궁"을 들며

4티어 화살로 "겹친 돗바늘 화살"을 무려 2통이나 들고 다닌다.

 

압도적인 활 숙련도 때문에 안그래도 활쏘는 속도가 미친듯이 빠른데다, 흉악한 대미지의 화살통을 넉넉히 2통이나 들고 다녀서 그야말로 화살을 "폭풍처럼" 쏴댄다.

 

이들이 100기 이상 모이면 사실상 게임은 끝난거나 마찬가지다.

보병, 궁병, 기병, 궁기병 할것없이 이들을 상대할 수 있는 존재는 없다.

 

그나마 블란디아 기병 & 제국 기병 정도일까?

 

하지만 그런 기병들도 이들이 조밀하게 구성한 화망을 돌파하기란 쉽지 않으며

대부분의 기병은 접근하기도 전에 우수수 낙마하기 일쑤다.

 

그렇게 간신히 접근해도 일은 쉽게 풀리질 않는다.

근접한 보병과 기병을 죄다 하이랜드 고급 양손검으로 죄다 쓸어버린다.

 

이들은 이름 그대로의 존재로 정말 "용사" 이름값을 한다.

개개인이 영웅이자 신적인 존재다.

이들의 활은 아폴론이요

칼질은 아더왕이다.

 

...하기야 이들의 컨셉은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 지역에 존재하는 하이랜더들인데

이쪽이 아더왕 전설 켈트족과 무관하진 않으니 완전히 틀린말도 아니다.

 

 

제국 ( 보병 & 석궁병 & 귀족 기병)

 

과거에 칼라디아 대륙을 통일한 대세 국가였다가 지금은 몰락하여 내분을 거듭한 끝에 3개의 제국으로 분할되어 각기 제국의 정통성을 주장하는... 막장으로 치달은 세력이다.

현실의 고대 로마 제국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서/동로마로 분할된 로마 제국처럼 이들도 분열되어 있다.

 

대륙을 통일한 주도적인 세력이었다는 설정 때문에 3개 국가로 나뉘어있긴 하지만 "세력권"으로 따지면 가장 넓은 방대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대륙의 70%이상을 지배하고 있지만 사방에서 침략당하는 실정이다.

 

문화권이 넓기 때문에 이들 소속의 마을 & 성 & 도시가 많아 병력 수급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대부분의 병과가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

 

제국 평민 병과에서는 제국 군단병(=보병) & 제국 하사관 석궁병이 쓸만하다.

...그야말로 "쓸만하다" 정도이지 절대 "준수하다." "탁월하다."는 아니다.

숙련도도 평범하기 짝이없고

착용하는 장비도 마찬가지다.

 

제국 군단병은 검 & 방패를 든 무난한 모루(=몸빵) 역할의 무난한 보병이다.

몸빵 역할의 보병 특성상 아무리 심혈을 기울여 전술을 짜도 우수수 죽어나가기 일쑤라 많이 키우기도 힘들고 거의 소모품 취급이다.

제국 하사관 석궁병도 비슷한 느낌이다. 크게 좋지도 막 나쁘지도 않고 무난무난.

 

제국 정예 캐터프랙트

 

찬간하게 광택나는 판금 갑옷을 전신에 두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이들의 방어력은 작중 최고다.

전신을 판금 마갑을 두른 말을 보라. 말 또한 주인을 닮아 단단하기 이를 데 없다.

...하지만 그거뿐이다.

 

폴암 숙련도는 나쁘지 않지만 ...

문제는 이들이 장비한 폴암은 "랜스 차징"이 불가능하며 휘두르기도 불가능하다...

때문에 블란디아 기병처럼 성난파도마냥 일격에 짓밟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대신 장갑차처럼 우직하게 적의 공격을 버티며 어떻게든  돌파하는 느낌이랄까?

 

잘 죽지 않기 때문에 조금씩 차분히 병력을 모으는 데에는 좋다.

 

 

 

쿠자이트

쿠자이트! 사진. 맵만 봐도 느낌이 팍! 하고 오지 않는가?

사막. 초원. 유목. 유목민족! 징기스칸! 몽골! 이들은 이런 느낌의. 이런 컨셉의 세력이다.

그야말로 기병의 나라다.

 

★ 쿠자이트 칸 호위병 ★

 

...마운트 & 블레이드2 : 배너로드 최고 최강 최흉의 병과

 

이들은 "귀족" 궁기병이다.

 

현실 역사에서도 그렇고 이런 게임에서도 그렇고 "궁기병"은 이론상 "최강"의 병력일수밖에 없다.

말을 타고 빠른 속도로 달리며 활을 쏜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말타고 달리는 사람을 쏴서 맞추기도 힘들며

쫒아가서 때리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 궁기병은 말을 타고 도망다니면서 활로 쏴대니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미칠 노릇이다.

 

...그래서 보통 이런 게임에서는 궁기병 인공지능을 형편없게 설정하거나 & 숙련도나 대미지를 줄이는 걸로 밸런스를 맞추곤 하는데 ...

 

쿠자이트 칸 호위병의 승마 숙련도는 200 / 폴암 220 / 활은 무려 260이다.

그나마 일말의 양심은 있어서 들고 나오는 장비가 최고급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흉악한 성능을 발휘하는 건 마찬가지다.

 

이들을 100기 이상 모아놓고 자동지휘를 시키면 알아서 적을 피해 원형으로 움직이며 미친듯이 화살비를 쏴댄다.

타고다니는 말이 워낙 빨라서 왠만해서는 근접 공격을 당하지도 않는데....

 

붙어도 문제다.

이들이 장비하는 "언월도"는 사거리가 긴 창인데. 문제는 "휘두르기" 공격이 가능한데다 대미지가 무지막지하다.

즉, 붙는 족족 이들은 월도를 사정없이 휘둘러 주변에 있는 적의 목을 죄다 뎅강뎅강 해버린다는 소리.

 

멀리서는 화살을 쏴대고,

붙으면 월도로 썰어버리는

 

악마같은 놈들이다.

 

개활지에서 이들과 마주하는 건. 승산 없는 싸움을 하는것과 같다.

이들을 이기려면 강을 끼고 싸우거나 언덕을 활용하자.

그나마 다행인점은 이들의 방어구가 빈약한 덕에 공성전에서는 "그나마" 상대할만 하다는 점이다.

 

병력을 조합하여 구성하는 게 귀찮다면

 쿠자이트 칸 호위병만 잔뜩 모아서 데리고 다니자.

이들만 있어도 개활지에서는 절대적인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

.

.

 

결론

 

최강의 병력 조합

보병(제국 군단병) = 몸빵 역할

궁병(비타니아 피안 영웅)

기병(블라디아 깃발 기사)

궁기병(쿠자이트 칸 호위병)

 

 

...

.

 

이상 ! 

마운트 & 블레이드 : 배너로드 국가 별 최고 최강 병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다분히 주관적인 글이니 그저 "참고" 정도만 하면 좋을거 같아요.

 

그럼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여러번 모두 자기만의 특별한 부대를 운영하는 재미를 맛보시길 바라면서

안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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